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이 오늘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 측 대표단은 회담장인 판문점으로 향하기 위해 잠시 전 서울 삼청동 남북 회담 본부를 떠났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조명균 / 통일부 장관]
4월 말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북측과 잘 협의를 하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오늘 정상회담 날짜는 정해질까요?
그렇게 저희는 예정을 하고 북측과 협의를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비핵화 문제에 대해서 어제 북한 측이 약간 다른 얘기를 한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저는 그 상황은 제가 아직 파악은 못 했는데요, 지금 말씀하신 게 어떤 내용인지.
한반도 비핵화 문제는 저희가 지난 1월 9일 남북 고위급 회담, 또 그 뒤에 남북한의 고위급 특사가 교환 방문하는 그런 과정 속에서 가장 중요한 그런 의제로 논의가 돼왔고 앞으로도 저희가 중점을 두고 논의할 의제입니다.
Q. 회담이 하루에 끝나지 않을 경우에 대한 대안도 논의가 있을 예정인가요?
글쎄요, 현재까지는. 관련된 사항들을 논의하는 회의입니다. 거기에 관련된 사항들을 북측과 잘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Q. 여러 가지 관련된 사항이라는 것을 조금만 더 자세히 얘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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